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공모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그동안 정부주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과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협의체 공모는 올해로 두번째로, 지난 2018년에는 6개 협의체를 선정하고, 2년간 지원해 백 39개의 콘텐츠개발과 3만 5천여명의 방문객, 매출액 5억 9천여만원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0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해 다음달(4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추후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발표심사를 거쳐 결과 순위에 따라 최종 6곳이 선정돼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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