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코로나19 영향이 미미하게 작용하면서,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105.80(2015=100)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졸업식 취소 등으로 생화가 11.8% 감소하는 등 딸기와 무, 상추 등 채소류 가격 하락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또, 병원검사료가 10.6% 감소한데 이어, 국제항공료 2.2%, 해외단체여행비 5.8% 등으로 개인서비스도 하락했습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 도바 1.7% 올랐고, 근원물가를 보여주는 농산물과 석유류 제외지수는 0/6%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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