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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병원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간호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전국비구니회 경북1지회장이자 경주동국대 정각원장인 포항 임허사 주지 철우 스님은 오늘(2일) 회장 본각 스님을 대신해 경주 동국대 병원을 찾아 격려금 1천 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는 오늘(2일) 동국대경주병원을 찾아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철우 스님은 “조계종립 경주 동국대병원은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전국비구니회가 전하는 이 마음이 시금석이 되어 전국의 불자들이 경주 동국대병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동석 동국대 경주병원장은 “전국비구니회의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확진자 분들 모두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9명이 입원해 치료 받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전국비구니회 경북1지회장 철우 스님과 총무 무구 스님, 재무 법운 스님을 비롯한 이동석 병원장, 박영근 사무국장, 김현정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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