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후보에 현 주지 정도스님이 선출 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법주사에서 열린 주지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통해, 현 주지 정도스님이 주지후보로 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법주사의 산중총회 구성원은 314명이고 이중 253명이 투표를 해, 정도스님이 173표, 전 주지 노현스님이 77표를 얻었으며, 무효표가 3표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중이 많이 모이는 산중총회 개최에 대한 우려도 나왔지만, 조계종은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 이후에 산중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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