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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민주당 부산선대위원장 "쉽지 않지만 6석 이상 목표...부산 공천은 균형적"결국은 경제문제...부울경 메가시티, 지역 전체 희망의 틀 될 것
박찬민 기자 | 승인 2020.03.02 10:56

● 출 연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장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로 4.15 총선주자들의 선거운동 풍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보건 관련 정책 제안, 방역 활동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춘 의원 연결해서 선거전략, 이번 사태 대응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부산선거대책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 선거대책위원장

질문1) 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이 힘든 상황인데요?

-대면 선거운동은 완전히 중단하고 있고요. 간접적인 방식의 선거운동만 허용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2) 선거를 많이 치러본 위원장님께서 당내 후보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까?

-저도 선거를 많이 해보긴 했습니다만, 이런 상황은 처음 겪어 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적절한 조언을 해 주기에는 참 어려운데요. 그래도 현재 상황이 대면활동이 어렵고, 국민들의 건강 안전을 위한 노력이 선행이 되어야 하는 만큼 후보들이 SNS, 동영상을 활용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선거운동이 아닌 방역활동 등 대민 봉사활동을 해서 본인의 사회적 기여도 하고 이미지도 제고시키는 그런 노력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질문3) 당내 중진인 위원장님께서도 이런 사태는 정말 처음이시군요?

-그럼요. 누구나 다 처음 겪어보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질문4) 현 상황을 집권여당이 특정 종교 집단에 원인을 돌리려고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당내 중진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확산된 원인을 내부에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습니까?

-특정 종교 집단에 돌린다는 게 결국 신천지 교회에 대한 이야기일 텐데요. 오히려 그렇게 보는 시선 자체가 정치적이고 파당적인 시선이 아닌 지 싶어요? 우리 국민들 대부분이 다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특정 종교 집회에서부터 비롯되었을 것이다 짐작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 상식적인 전망과 진단을 특정 종교 책임 탓으로 돌리기 한다는 이렇게 보는 자체가 정파적인 시선이죠. 그런 차원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차단하는 노력에 국가와 국민의 에너지가 쏟아져야 될 것으로 봅니다.

질문5) 아직까지 신천지 신도들이 어떻게 감염되어야 하는 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어요?

-그럼요.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할 문제겠죠. 조사를 해서 무엇이 출발점이고 원천이었는지 그런 점을 잘 찾아내는 게 이 사태를 빠르게 종식시키는 데도 가장 중요한 측정이라고 봅니다.

질문6) 중앙당에도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은 요구들을 하고 계시죠?

-그렇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지방의원 대표들과 모여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대한 요구, 저희들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대책을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중앙당에서 선거운동 중지 같은 저희들이 먼저 시행했던 조치를 발표하고 그랬었죠.

질문7) 부산 후보자들이 코로나19사태를 이끌어 간 상황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민생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라든지 임대료 보조를 저희들이 선제적인 요구를 했고요. 많이 반영이 됐습니다.

질문8) 조언들이 현실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장에서는 느낀 부산 민심은 어떻게 보십니까?

-아무래도 많이 안 좋죠. 이런 사태가 자체가 전대미문의 사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공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업체, 자영업자들이 똑같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요.

옛날에 가뭄이 심해지고 해도 나라님 책임이라는 관념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저렇게 다른 이유를 대고 할 것 없이 최종적으로 정부 여당이 감당하고 책임져야 할 일들입니다.

그런 점에서 감염병 확산에 대해서 그런 인한 민생 위기에 대해서 정부여당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꾸준히 설명을 드리고 있는 게, 정부 여당이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런 점들을 설명드리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9) 여야 모두 부산 지역 선거가 만만치 않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부산 지역 현재까지 공천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선거대책위가 보는 지역별 판세는 어떻습니까?

-아직까지 공천이 완료되지는 않았는데요. 부산이 18석입니다. 저희들이 민주당이 6석입니다. 3분의 1이죠. 목표는 저희들이 의석수를 늘리고 싶다는 것인데요. 코로나 사태와 함께 쉽지 않은 목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들이 이 사태를 빨리 종식시키고, 경제를 호전시킨다면 애초에 목표했던 10석, 과반수 득표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만 상황 타계를 어떻게 잘 해 나가는가? 여기에 결과가 달려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질문10) 민주당 부산 지역 후보들의 면면이 거의 다 확정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것에 대한 분석은 자체적으로 어떻게 내리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들은 기존 국회의원 6명에, 새로운 신인, 출향인사들 중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만들 분들이 골고루 잘 섞여서 공천이 되었다고 보고요. 특히, 여성과 청년에 대해서 민주당의 색깔대로 일정 비율을 공천한 균형 잡힌 공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성 후보만 4분이죠. 18개 후보들 중에 4분인데요. 40대 초반의 후보가 두 분입니다. 성비, 연령 구성이라든지 전문가와 기존의 정치인이 골고루 균형있게 공천이 됐다고 봅니다.

질문11) 앞으로 코로나19, 민주당 비례 정당 창당 등 변수들이 남아 있는데요. 중앙선대위와 함께 부산 지역 선거를 위한 플러스 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결국은 경제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시대가 서울에서 멀면 멀수록 지방은 점점 살기 힘들어 지고요. 심지어 지방 경제는 고사당할 것이다...지방 소멸은 멀지 않았다고 위기감을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집권 여당 뿐 아니라 부산이라는 지역을 책임져야하는 지방당으로써 이제는 서울만 바라보게 하는 그런 정치로는 안 되겠다...그런 차원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세우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이루어서 서울의 떡고물만 바라는 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등 세계를 향해서 국제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로써 미래 희망을 설계해 보자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관문공항도 필요하고,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도 필요합니다. 또, 공동의 행정 기구도 만드는 게 필요하다는 이런 차원의 노력들을 시민들에게 가시화시키면서 말씀드리고 있고요. 이게 부울경 지역 전체의 미래 희망의 큰 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꿈을 향해서 시민들이 민주당과 함께 나아가자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12) 현실적인 당선 목표도 앞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역 유권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불안해 하고 힘드십니다. 그래도 정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더 적극적이고 과감한 조치들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부를 믿고, 국민들 스스로 단합하는 힘을 발휘해서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선거가 임박해 있습니다만, 선거보다 국가 운명 전체를 희망으로 잘 채색을 하고 단합하는 계기로 삼아서 전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시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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