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새 앨범으로 세계 양대 팝 차트 중 하나인 영국 오피셜 차트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영국 오피셜 차트를 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통해 우리 가수 최초로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앨범 두 장을 연이어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놓은 첫 한국 가수가 됐습니다.

오피셜 차트는 '맵 오브 더 솔 : 7'이 첫 주 3만8천 유닛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 앨범"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차트 측은 지난 24일 방탄소년단 새 앨범이 경쟁 주자 3팀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며 앨범 차트 1위를 예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밖에 '맵 오브 더 솔 : 7'은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1위 등을 차지했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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