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 현상 완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10% 캐시백 지급기간이 다음달(3월) 까지 연장됩니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액 증대를 위해 1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상공인 전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약 취소와 고객 감소 등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축제와 행사의 전면 취소, 연기 등으로 관광산업은 최대 60% 매출이 감소했고,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의 97.6%가 매출액 감소를 겪는 등 지역 경제 침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동백전은 25일을 기준으로 가입자수 26만 8천 명, 충전금액 832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시민들의 현명한 소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 우려가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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