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장애인차량용 LPG에 대한
면세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모레 국회에서 열리는 관련 공청회에서
장애인 차량에 면세 LPG를 공급해도
장애인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지 않고
부정유통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재경부는 또 현행 보조금 제도를
면세제도로 전환하면 면세유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택시나 화물차 등 운송업계도
같은 요구를 할 수 있어 막대한 세수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여야의원 30여명의 서명을 받아 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 면세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다음달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31일 공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