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계 비례대표 김수민·김삼화·신용현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합니다.

김수민 의원은 "통합당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고, 이르면 3월 1일 입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과 함께 그동안 통합당 합류를 고심하던 김삼화·신용현 의원도 뜻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역구 출마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공천만 하겠다고 밝힌 게 이들의 통합당 합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민 의원은 충북 청주·청원, 신용현 의원은 대전 유성을 지역에서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왔는데 통합당 입당 후에도 이 지역의 공천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