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속한 국내 30개 종단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당분간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종단협의회는 전국 만 5천 500여 곳에 이르는 사찰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종단협은 어제 열릴 예정이었던 총회와 함께 상반기 주요 사업을 연기하거나 취소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슬기롭게 극복해 조속히 건강한 일상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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