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오늘
제 166회 임시중앙종회를 열어
독도문제와 관련한 성명서 채택의 건 등
모두 15개 안건을 확정하고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호법부장 종수스님 동의의 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습니다.

재적의원 76명 가운데
64명의 참여로 개회된 오늘 종회는
중앙종무기관과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검사를 위해
하루 동안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
오는 23일 오전10시 30분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습니다.

종회의장 법등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종무기관의 1년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결산종회라며
일방적 지적보다는 시정을 요구하는 종회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이어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인사말에서
집행부 출범 3년차를 맞아 진행중인
중요 추진사업들을 거론하고
승풍진작과 승가위계확립, 그 연장선에서
사찰재정 투명화와 사설사암문제 대처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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