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기업 공공병원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오늘 오후 서울합동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재노동자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국능력협회컨설팅 조사에서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의료 질 서비스 우수, 고객만족 노력, 사회공헌 항목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재노동자 재활과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설립된 근로복지공단은 10개 직영병원과 2개 의원을 운영하면서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국가지정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7개 공단 병원이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주민 안전과 감염병 차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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