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오늘(28일) 오전까지 모두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추가로 확진된 2명 중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 신도입니다.

지난 15일부터 몸살증상이 나타났고 현재는 경미한 코막힘 증세가 있으며 2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확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택에서 머무르는 도중 지난 25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확인하고 2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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