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국제통화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 하향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IMF의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코로나19가 확실히 글로벌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IMF가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하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대변인은 "확실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성장률 전망 하향 가능성에 관해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라이스 대변인은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파장에 대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단계에서는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IMF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3%를 제시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