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은 내일부터 코로나19 의료지원을 위해 대구, 경북지역으로 이동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무료로 모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는 의료 봉사자임을 확인하는 증빙서류만 제시하면 동대구역, 구미역 등 대구, 경북지역의 승·하차하는 역 창구에서 발권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정상 운임을 지불하고 승차권을 발권한 경우, 승차권과 의료인 면허증 등을 가지고 역 창구를 방문하면 1년 이내 이용한 이용 요금을 반환이 가능합니다. 

특히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는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인에게는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KTX 특실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국철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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