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명 전담팀... 모든 방법 동원해 신도 소재 파악

부산경찰이 신천지 신자 중 소재 불명자를 추적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부산경찰청은 전 경찰서에 수사·형사·여성청소년·사이버 수사요원으로 구성된 신천지 추적 전담팀을 만들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지자체로부터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신천지 신도 자료를 받으면 즉시 관할 경찰서에 하달합니다. 

전체 288명 규모의 전담팀은 2인 1조 추적팀을 가동해 주거지 방문과 소재 탐문, 위치 추적 등 모든 수사 방법을 동원해 신도 소재를 확인하고 지자체에 통보 할 계획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어제(2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넘겨받은 지역 신천지 신도 502명 명단과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1만4천여명 명단을 토대로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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