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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마스크 당일 생산량의 90%가 국내에 공급되고, 수출 통관과정이 엄격히 통제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마스크 수급 안정방안'을 통해 현재 140여 업체가 생산하는 하루 마스크 총 생산량이 천만장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하루 생산량의 90%인 9백만장 정도를 국내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수출 통관과정에서 엄격히 통제되도록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세청 등 유관기관들의 협업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진 자료

또, 일일 5백만장 정도가 농협(하나로 마트)과 우체국(읍면지역 우체국),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그리고 의약품 전문유통업체를 통해 약국(24,000개)에 대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의 경우 서울과 경기권을 제외한 1900개 농협 하나로마트, 그리고 우체국의 경우 천 400개 읍면소재 우체국을 통해 공급하고, 서울과 경기권의 경우는 만개 약국(전국적으로는 2.4만개)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다만, 이번 조치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기존 계약에 따른 위약금 등의 이슈로 생산업체와 공적 판매처간 세부협의가 진행중인 곳도 있어 500만장 규모의 정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는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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