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퇴원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받던 국내 51번째 환자인 60세 여성이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 37번째 환자인 47세 남성도 완치 판정을 받아 어제 퇴원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와 관련해 오늘 브리핑에서 “이들 2명 모두 확진 후 7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가 확산속도는 빠르지만 얼마든지 치유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바이러스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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