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늘부터 부산지역 신천지 신도 만4천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질본으로부터 신천지 신도 14521명에 대한 정보를 전달 받아 오늘 중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가 통보받은 자료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가 포함됐으며 부산시는 현재 체류 지역과 증상유무,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전체 인원에대해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앞으로 2주간 전담 공무원이 매일 2회 연락해 증상 발현 여부와 자가격리 준수여부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가 전달받은 명단이 신천지 측의 일방적인 자료여서 누락여부 등 신뢰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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