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예비후보

4.15 총선 안동시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명호 예비후보는 안동-신도시간 직선도로 개설과 기존 국도34호선을 6차로로 확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신도시 직선도로는 기존 지방도 924호선(안동버스터미널-풍산읍 안교사거리 구간) 15km와 916호선(안교사거리-하회마을 사거리 구간) 4.6km를 국지도 79호선으로 승격해 4차로 직선도로로 개설하는 것으로 약 3천5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국도34호선(안동버스터미널-신도시진입도로 초입 구간) 13km와 예천읍까지의 7km 구간을 포함한 20km를 약 3천500억원을 들여 6차선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사업은 경북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공공기관 이전과 신도시 인구증가로 교통수요는 급증했지만 접근도로는 도청이전이 결정된 12년 전과 한 치의 변함도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긴요한 과제입니다.

또 2021년에 중앙선 철도 전철화사업이 완료되고 신안동역 시대가 개막되면 송야사거리 일대는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미룰 수 없는 사업입니다.

특히 신도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일은 단순히 교통편의를 향상시키는 일만이 아니라 안동-예천 통합이라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공약은 김 예비후보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16년 9월 20일에 직접 추진해 왔던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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