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올해 국토부의 업무 추진을 경제활력과 혁신,포용,공정이라는 기치아래 공정한 부동산 시장의 질서를 확립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역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토해양정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국토부는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3대 목표와 8대 전략 등을 이 같이 보고했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김 장관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생애주기별 공적주택 21만호를 연내에 치질 없이 공급하고 낙후된 주거공간을 재 창조하는 한편 공동주택 거주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3기 신도시 3곳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3차지구 10만호 지정은 올 상반기에 마무리해 수도권 30만호를 조기 공급해 주택공급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교통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김 장관은 GTX 전 구간에 대한 시공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하고 판교~퇴계원, 강일~일산 등 간접도로망 기능을 강화해 수도권 교통혼잡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 양양, 무안공항을 인바운드 유치 시범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토전문위성을 발사해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계에 제공하고 택시제도도 혁신적 플렛폼 혁신방안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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