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감염이 우려됐던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확진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이 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3백2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관련 502명을 상대로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부산에 사는 신천지 교인 1만4천여명 명단을 받아 전수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27일) 오전 10시 현재 부산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같은 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와 행정직원이며 1명은 온천교회와 관련된 57번 확진자의 어머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확진자 감염경로는 28명이 온천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고 신천지 4명, 대구관련 6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자 18명,기타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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