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4월 찾아올 19척도 모두 취소 가능성 커

다음달(3월) 부산항을 찾기로 했던 외국 크루즈선들이 모두 기항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다음달 19일부터 31일 사이 기항을 신청했던 외국 크루즈선 7척이 모두 입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크루즈선 7척은 일본과 대만에서 출발해 후쿠오카, 나가사키, 인천 등을 거쳐 부산에 올 예정이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4월에 오기로 한 19척의 크루즈선의 기항 여부도 아직 불투명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에는 모두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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