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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20개 시·군 뚫려...봉화·울진·울릉 지역유입 차단 ‘총력’
김종렬 기자 | 승인 2020.02.27 10:40
   
▲ 26일 오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이 안동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확진자 치료현장을 점검했다. 경북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러나19)이 봉화·울진·울릉을 제외한 경북지역 20개 시·군으로 확산됐습니다.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 3개 지자체는 우한 코로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오늘(27일) 8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349명으로 전날 305명보다 44명이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청도 118명, 경산 79명, 의성 29명, 칠곡 23명, 영천 22명, 포항 15명, 상주 13명, 안동 11명, 구미 10명, 경주 7명, 군위·성주 4명, 문경 3명, 김천·영주·청송·예천 각 2명, 영덕·영양·고령 각 1명입니다.

전날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성주와 영양, 고령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경북지역 코로나 확진지역은 20개 시·군으로 증가했습니다.

성주는 지난 23일 울산 언니 집에 눌러갔다 온 13세 여중생이, 고령과 영양에서는 20대 남성이 확정판정을 받았습니다.

성주와 고령 환자는 김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영양 환자는 의사 환자로 분류돼 집에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봉화군이 비접촉 체온계로 시설 입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특히 상주에서는 3살·5살 두 아들과 함께 일가족 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 전파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부인은 예천군 중증장애인시설 극락마을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었고, 남편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와 함께 미사에 참석했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지자체는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역학조사와 검체 의뢰에 나서는 한편 환자 거주지에 대한 전방위 방역소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해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3개 지자체는 매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 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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