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재작년 9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오늘 2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2월 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92.3으로 지난달 대비 8.7포인트 하락하면서 재작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민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조사인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장만도 지난달 대비 13포인트, 17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또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6.9포인트로 제주 92.3포인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주 경기가 타 지방에 비해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