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천지 교인이 607명 가운데 35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새벽 4시 현재, 신천지 교인 607명을 대상으로 전화문진을 통해 유증상자를 파악했으나 1차 조사에서 39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되고, 119와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로 이송됐습니다.

신천지 교인 중 남성은 221명, 여성은 425명이고, 주소지는 제주시가 581명, 서귀포시가 65명입니다.

전화문진자 603명 중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은 2명으로 모두 무증상자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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