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부산 지역에서는 사하을 이상호 예비후보, 서.동구 이재강 예비후보가 승리했습니다.

함께 발표될 예정이었던 부산진을 경선은 한 후보자의 과거 당적 문제가 논란이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자격 여부를 다시 심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29개 지역 경선지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서.동구와 사하을, 부산진을의 경선이 진행됐으며 서.동구에는 이재강 예비후보가 홍기열 예비후보를, 사하을에서는 이상호 예비후보가 남명숙 예비후보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경선 전 고소전이 벌어지면서 관심을 모은 부산진을에서 한 후보의 과거 당적 미기재로 투표함까지 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천심사서류에는 과거 당적을 기재하게 되어 있는데, 이같은 사실을 고의로 빠뜨린 것으로 공관위가 판단해 내일(28일) 다시 후보 자격 여부를 심사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지역 18곳 가운데 13곳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