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34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락이 닿지 않은 43명은 소재 파악 중입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도내 거주 교인 646명에 대해 전화 문진한 결과, 34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당초 제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35명이 유증상자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 중 1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도의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는 어제 오후 8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전화 문진에서 34명은 기침이나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다고 도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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