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백억 특별융자..소규모 영화관 구제방안 시행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방문객이 주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와 영화관들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우선 방문객 감소와 중국 수출판로 중단 등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위해 2백억 원의 특별융자 등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별융자의 금리는 1.5%에 융자 한도는 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에 우선 배정되고 융자 대상과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3월 6일부터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https://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이외에도 '스포츠기업 직무실습 사업'과 '스포츠 선도기업 선정사업'의 대상자를 관렵업계에서 피해기업으로 우선 선발하거나 고용유지와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또 관람객 감소와 폐쇄 등에 따른 피해를 입은 영화관 등에 대해 오늘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의 연말까지 납부유예나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전문방역비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등의 방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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