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화) 오후 3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학습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학교 홈페이지에 학사일정, 생활교육, 학습지원, 코로나19 예방 관련 내용을 담은 학교장 명의의 안내문을 게재해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또 담임교사는 매일 1회 이상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휴대폰 메신저와 온라인커뮤니티를 활용해 생활교육에 나서게 됩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e학습터와 EBS 프로그램 등 교과별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 강좌 사이트를 안내해 학습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했습니다.

이외에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체육고 학생들의 합동훈련, 전지훈련, 단체 연습경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이미 전지훈련 중인 학교나 학생의 경우 바로 복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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