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병사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럴 소속 병사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23세 남성인 해당 병사는 지난 21일부터 캠프 캐럴에 머무렀고, 24일 대구에 있는 캠프 워커를 방문했습니다. 

현재는 기지 밖 숙소에 자가 격리된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보건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접촉한 인원과 동선을 추적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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