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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저소득층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주 반야사가 자비의 쌀을 소외된 이웃에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반야사 주지 현파스님은 지난해 동지부터 올해 정월대보름까지 불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쌀 1천105kg을 오늘(26일)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습니다.

[현파스님/제주 반야사 주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함께 공감하고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전달된 자비의 쌀은 애월읍사무소 805kg, 사회복지법인 춘강 100kg,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 100kg, 제주도노인복지관에 100kg이 지정 기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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