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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금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반선호 남구 용호동 시의원 예비후보, "국민의 건강 중요해"
황민호 기자 | 승인 2020.02.26 09:31

● 출 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 제2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반선호
● 진 행 : 박찬민 기자
●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부산BBS 라디오830’
  (부산FM 89.9MHz 창원FM 89.5MHz 진주FM 88,1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박찬민] 부산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총선 후보들은 지난 2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각 이후로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 같은데요. 지금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시의원 보궐선거에 부산 남구 제2선거구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후보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반 후보님 안녕하세요?

[반선호] 네.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산 남구 용호동 시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반선호입니다.

[박찬민] 오늘도 선거운동을 하고 나왔겠어요. 부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왔는데 선거운동을 하면서 본 시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반선호] 선거운동 자체가 지역주민들게 괜한 불안감을 드릴수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출.퇴근 인사를 코로나 예방 피켓팅으로 대신하고 있고, 그 외 대면접촉 선거운동은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생업 때문에 외출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듯 하고, 퇴근시간 이후 모임등을 자제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 정부나 지자체, 더 넓게는 정치권의 대응방책을 궁금해하시고 걱정하시는 시민분들 또한 많은 것 같습니다.
다들 힘든 시기입니다만 현장에서 듣는 가장 큰 걱정의 목소리는 지역에서 가게와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추경이나 금융지원 세금 감면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박찬민]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를 했죠. 그럼 남은 기간 선거운동은 어떻게 진행되는 거죠?

반선호

[반선호] 총선체제보다는 코로나 19 비상체제여야 한다는 당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명함배부와 악수 등 대면접촉 선거운동은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예방캠페인과 더불어 SNS, 전화, 메시지 등 온라인 비대면 선거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저 또한 현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등 SNS를 활용한 지인찾기와 홍보. 직접적인 전화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 상황을 선거운동으로 이용하는 집단들도 생겨나고 온라인을 통한 가짜뉴스들이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를 확산시킬수도 있고 쓸데없는 공포를 조장하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각 후보와 지역에서 코로나19 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신속히 주민분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 모든 후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하고,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찬민] 정부에 추가 경정 예산의 편성을 요청했어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반선호] 코로나 확산방지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 소외계층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당정청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추가경정예산 긴급심사 등의 비상체제를 운영 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역시 부산시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상공인들을 위해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의 일시적으로 감면하는 방안을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피고용인들을 위한 긴급 생활자금 지원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우리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입법과 예산지원을 할수 있어야 하고, 야당도 추경의 세부적인 항목에서 입장을 내는 대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당리당략 보다는 국민의 생활고를 해결하는 국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박찬민] 요즘 점심시간 때 식당을 가보면 손님들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영업자와 상공인들을 위한 대책도 필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죠?

[반선호] 네, 맞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때에 코로나까지 더해져 손님의 발길이 줄어든 것을 보면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생활자금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건물주들에게는 한시적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참여한 건물주에게는 정부와 지자체가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하는 방안도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의 감면, 긴급 생활자금 지원 대책 등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추경이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박찬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도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떤 대책을 마련했습니까?

[반선호] 앞서 말씀드린 것 추경과 관련된 사안 이외에도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에 보육시설 폐쇄, 무료급식 중단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대응책을 구축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 이용하기 운동, 헌혈 캠페인도 진행중입니다.
또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산시의회에서도 논스톱 추경심사, 감염병 예방 조례 점검을 통한 코로나19에 대한 제도적 지원, 시의회 자체 24시간 비상당직제 등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박찬민] 코로나19 확산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신천지교회에 대한 강력한 안전조치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하기도 했어요. 어떤 내용이죠?

[반선호] 현재 신천지에 대한 시민분들의 우려가 큽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천지에게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받아 고위험자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현재 시와 구·군 공무원 3명을 전담조로 편성하여 신천지 시설로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 폐쇄 및 방역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시행되지 않을 경우 즉시 폐쇄조치하고 구군 보건소에서 직접 방역 조치토록 하고 있습니다.
오거돈 시장께서도 부산의 5대 종단과 긴급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각 종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생명존중이라는 가치가 가장 우선임을 확인하고 공동 호소문을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지금의 확산사태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연대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지금도 부산시민 여러분께서 잘 하고 계시지만, 조금 더 힘을 모아 이번 사태를 잘 넘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찬민] 다른 얘긴데요. 요즘 부산 남구의 최대 이슈가 트램이에요.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트램이라서 기대와 우려가 많은데요. 어떻게 보시죠?

[반선호] 많은 주민분들께서 전국 최초의 트램이 부산 남구에 들어서는 것에 기대감을 보여주시지만 또 한편으로 우려의 생각도 가지고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인천공항등 많은 국가사업들도 처음엔 반대여론이 존재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국가 산업의 중추가 되었습니다. 대전, 성남, 서울 등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앞다퉈 트램을 도입하려 준비중이고, 부산만 하더라도 기장군, 동구, 중구, 진구 등에서 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차와 트램이 함께 다닐 수 있으며 트램 운영 시간을 출퇴근 시간 등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민분들께서 우려하시는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는 도시철도 차량 흐름에 관한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더욱 노력을 기울여 트램을 통해 남구와 용호동이 부산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단축, 환경보호, 상권 부활 등 더욱 살기 좋은 용호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램을 당리당략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램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세계 최고의 트램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야당도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찬민]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시의원 보궐선거도 이제 한 50일 정도 남았어요. 지역민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시죠.

[반선호] 남구 용호동 지역에 보궐선거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남구 용호동의 시의원 선거는 우리 부산의 미래를 꿈꾸고 남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세대교체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을 다니며 만난 어려운 분들과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없었던 젊은 청년들, 서민들의 희망을 찾아드리고 청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의리를 지키겠습니다.
하지만 선거보다 국민의 건강이 훨씬 중요합니다. 지금은 우리모두의 노력과 헌신으로 사회적 신뢰를 쌓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함께 이겨낼수 있습니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 용호동 시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 반선호 였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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