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코로나 19 대응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 모습.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대비, 코로나 19 확진자가 총 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창원시 2명, 남해군 1명입니다.

이로써 25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도내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 24번 확진자는 남해군에 거주하는 89년생 남성으로, 22일 최초 증상이 나타났고, 24일 남해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한 뒤 25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이 있는 부산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체류했고, 16일 오전 9시와 10시경 부산 연산동 토현성당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25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72년생 남성으로, 24일 창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뒤, 25일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25번 확진자는 24일 저녁 롯데백화점 창원점을 방문했으며,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시작하고,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경남 26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86년생 남성으로, 17일과 19일 대구를 방문했으며, 경남도는 세부동선을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 현재까지 경남 도내 검사자 수는 1천927명이며, 확진자는 26명, 의사환자 중 검사중인 도민은 142명, 음성 판정을 받은 도민은 1천759명입니다.

자가격리자는 59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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