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가 코로나19의 특별이송을 위한 전담구급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처음 전담구급차를 4대를 운영했고, 지난 20일부터는 모두 7대로 제주전역에 대한 감염병 의심환자 접수시 특별전담 이송체계로 확대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전담구급대는 2명이 탑승하고 흰색 전신보호복 등 5가지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 전담구급대는 출동 전 의심환자를 태우기 위해 구급차 내부를 특수필름으로 ‘랩핑’작업과 환자이송을 마친 후 착용했던 보호장비는 모두 폐기물 처리한 뒤 대원들이 1~2차 소독까지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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