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학교자치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기존의 '학교업무정상화팀'을 내달 1일부터 '학교자치기획팀'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업무정상화팀은 그동안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교육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발굴 등 학교업무정상화 업무를 총괄해 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학교자치기획팀' 운영을 통해 학교자치조례의 현장안착과 학교 자치기구 활성화, 학교 자율권 확대 등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자치는 시대의 흐름이며 교육부의 권한은 교육청으로, 교육청의 권한은 학교로 이양되어야 한다"면서 "학교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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