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 이현정 박사, '불교 커뮤니케이션'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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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와 재가자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스피치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이현정 박사는 대승불교의 근본 경전인 금강경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이 어떻게, 어떤 방법 등으로 효과적으로 전해지는지를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풀어낸 '불교 커뮤니케이션'을 펴냈습니다.

이 박사는 전 BBS 불교방송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와 EBS 자문위원,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 등을 거쳐 불교스피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은 재가 불자에게 맞춘 '포교 스피치'와 스님을 위한 '설법 스피치'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돼 현장에서도 응용가능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지은이 이현정 박사는 오늘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재가자들은 신심을 바탕으로 용기 있게 불교를 주변에 알리고, 스님들은 시대에 맞는 언어를 확보해 설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빠른 포교의 길이라며 이러한 방법이 책 속에 담겼다고 말했습니다.

이 박사는 현재 조계종 포교디지털대학과 조계종 교육원 승려인증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스피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전국비구니회와 불교여성개발원, 불광사, 봉녕사 등에서도 스피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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