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도서관 도시'로 거듭납니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오전,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서울 대표 도서관 유치가 확정됐고, 제2의 숲속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구청장은 이어 "서울시 땅과 동대문구 땅을 합친 만 6천860제곱미터, 5천100평 규모 부지에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을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구청장은 또, "배봉산에 지은 숲속도서관에 대한 구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하나 더 짓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랑천 변에 있는 북카페는 다음달 쯤 문을 열어 구민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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