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코로나19 전담팀을 꾸려 관련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TF 산하에 사건대응팀을 설치하고 보건범죄·가짜뉴스·집회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보건범죄 대책반은 마스크 밀반출 등을 포함해 사기와 기업형 매점매석 등 공정거래 관련 범죄를 수사합니다.

가짜뉴스 대책반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와 정보누설 범죄를 전담하고, 집회 대책반은 집회 상황을 관리하고 위반 사건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특히 역학조사 거부와 감염 사실 허위 신고, 격리조치 거부, 가짜뉴스 유포, 불법 집회 등 5대 범죄 유형을 선정해 적극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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