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관련해 이스라엘 입국이 금지된 우리 국민 4백20여 명이 어제 오후 전세기로 조기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우리 관광객 약 42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인천을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과 오후에 걸쳐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우리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 전세기를 마련했으며 전세기 비용은 이스라엘 측이 부담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우리 관광객은 5백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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