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나 출근을 자제해달라는 내용 등이 새로 담긴 대국민 예방수칙이 배포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전환에 따라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수칙에는 기침이나 목아픔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간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는 지침이 담겼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을 찾을 때는 대중교통이 아닌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의료진에게는 해외여행력과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한 경우가 있는지를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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