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음사가 오늘부터 한시적으로 산문을 폐쇄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오늘(24일) 종무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내달(3월) 15일까지 일체의 사찰 출입을 금하는 전면적인 ‘산문폐쇄’에 돌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관음사는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만큼 국가적 재난이 하루속히 진정되기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적 재난극복에 동참하고자 산문을 폐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한불교 조계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를 위한 지침을 각 본사별로 발송한데 이어 제주도도 제주지역 293개 사찰에 예방수칙 등의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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