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부가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당초 개학연기에도 교직원은 정상 근무토록 했던 것을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은 자택근무 하도록 했습니다.

또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방송과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한 온라인 수업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안내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대구 관내 학원과 교습소 7천 441곳 가운데 6천 982곳이 휴원 중이며 나머지 학원에 다시 한 번 강력히 휴원을 권고하고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휴원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학원에 대해서는 대구학원연합회와 공조해 휴원 연장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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