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원내대표 옆 자리에 앉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외부 활동을 중지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오후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의회, 교육청, 대학 등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관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 지사는 기관장 회의는 참석치 않고 모두 발언은 행정부지사가 대행했습니다.

원 지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옆자리에 앉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