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이 어제(23일)부터 618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신천지 교인 242명에 대한 소재확인 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228명의 소재를 확인해 보건당국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242명 중 228명의 소재를 확인했고, 미확인자 18명에 대해 계속 소재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 연락이 되거나, 전화가 꺼져 있으면 문자를 발송해 연락이 오도록 요청하고 있고, 주거지 방문 등 탐문조사와 휴대폰 위치추적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재가 확인된 신천지 교인중에는 해외출국자 21명, 군입대자 25명이 포함됐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8명 중 다수는 공부상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무단전출자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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