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오늘(24일) 중구 다운동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5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최종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울산 첫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예배를 본 233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해 225명과는 연락이 됐으며 나머지 8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225명 가운데 210명은 건강이 양호한 상태이며 15명은 유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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