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국과 동남아 노선 비운항 등 대책 마련

에어부산의 모든 임원들이 오늘(24일)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고 경영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에어부산 지난해(2019년) 일본 무역 분쟁을 시작으로 코로나 19 사태까지 연이은 악재에 따른 유례없는 위기를 직면한 가운데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또, 부서장도 자발적으로 임금의 10% 반납에 동참하고 전 직원들도 다음달(3월)부터 무급 희망 휴직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중국과 동남아 노선 25개를 다음달 한 달간 비운항 하며 항공기 리스사, 국내외 공항 조업사와 비용 납부 유예나 감면을 협의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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