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관련 329명·청도대남병원 112명…진단검사 인원 2만5천57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 4명 추가돼 모두 6명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총 169명 발생해 국내 확진자가 6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3∼6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공식 사망자가 6명이 됐습니다.

3번째 사망자는 경주 자택에서 21일 숨진 채 발견된 41세 남성으로 사후 확진됐습니다.

5번째 사망자는 57세 여성으로 신천지대구교회 신자입니다.

4·6번째 사망자는 앞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입니다.

이에 따라 청도대남병원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발표한 신규환자는 46명입니다.

이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20명입니다.

국내 확진자 602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329명으로 늘었고 청도대남병원 확진자는 112명입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제외하고 2만5천577명입니다.

이 가운데 1만7천520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8천57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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