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자 조계종이 내일부터 종단 산하 모든 사찰의 법회와 성지순례, 교육 등 모든 대중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국민 안정을 위한 축원에 돌입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20일에 이어 오늘 발표문을 내고 “초하루 법회를 비롯한 모든 법회, 성지순례, 교육 등 대중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모든 모임은 전면 취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일부 지역의 사찰은 반드시 지침에 따라 줄 것”과 “한시적 산문폐쇄 등 적극적인 선제조치를 검토”할 것을 당부헀습니다.

특히 종단 사찰들은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조석 예불 등 기도시간에 코로나19로 안힌 국민들의 심신안정과 회복을 위한 축원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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