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천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전체로 보면 누적 확진자가 7만 7천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2천4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어제(2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630명, 사망자가 96명 각각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천693명을 정점으로 19일 349명, 20일 775명, 21일 366명, 22일 630명으로 천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어제(22일)까지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6천288명이고 사망자는 2천345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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